경찰이 범죄심리 전문가인 표창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법의학자인 유성호 서울대 교수 등을 과학수사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경찰청은 오늘(23일) 서울 미근동 경찰청에서 제5회 과학수사 자문위원 위촉식을 열었습니다.
자문위원은 법제도와 법의학, 법심리 등 5개 분야 110명으로, 신규 위원에 표창원 전 의원, 유성호 교수 등 31명이 포함됐습니다.
경찰청은 아동학대 사건, 미제사건, 안전사고 등을 더 과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관련 대학과 관계기관의 추천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자문위원들은 경찰의 과학수사 관련 제도와 장비 도입에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중요한 사건·사고 수사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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