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방역 당국 "변이바이러스 백신 효능 낮춰...전략 논의 중"

2021.03.01 오후 06:10
최근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백신 효능을 떨어트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과 관련해 방역 당국은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1일) 브리핑에서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가 백신의 효능에 영향을 줘 노바백스 백신은 60%, 얀센 백신은 57%의 효과가 보고됐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아스트라제네카는 가장 낮은 22%의 효과가 보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도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밝혀져 방역 당국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전략을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총 156명으로 영국발 변이가 133명, 남아공발 변이가 17명, 브라질발 변이가 6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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