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천호동 아파트 공사현장서 60대 작업자 숨져

2021.04.19 오후 06:00
서울 천호동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60대 작업자가 리프트와 천장 사이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오늘(19일) 낮 12시 50분쯤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중국 국적 작업자 64살 A 씨가 지하 2층 천장과 리프트 사이에 끼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하 2층에서 리프트를 타고 천장을 매끄럽게 가는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의식을 잃은 A 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함께 안전 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혜린[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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