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YTN 실시간뉴스] 내년도 최저임금 9,160원...인상률 5%

2021.07.13 오전 05:17
■ 수도권 '거리 두기 4단계' 시행 첫날 저녁 서울 도심엔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노량진 수산시장 식당들은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집단 휴업에 돌입하는 등 자영업자들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 오늘 발표될 코로나19 새 환자는 천백 명 안팎으로 전망됩니다. 일주일 연속 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 지금 추세가 계속되면 다음 달 중순 2천3백 명에 달할 거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 최근 선수들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프로야구 리그도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도쿄올림픽이 끝나고, 다음 달 10일 재개될 예정입니다.

■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440원 오른 9천16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인상률은 3년 연속 한자릿수를 기록했고, 현 정부 공약이었던 시급 만 원 약속도 무산됐습니다.

■ 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모든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주기로 합의했다가 국민의힘이 조건부 검토였다고 뒤늦게 입장을 번복했습니다. 소비 진작용 추경에 반대해온 당 입장과 배치된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뒷수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제이콥 주마 전 대통령 구금에 항의하는 시위가 폭동과 약탈로 번지면서 현지 LG전자 공장이 불탔습니다. 한국 기업과 교민의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 유네스코가 일본의 '군함도' 역사 왜곡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밝히고 조선인의 강제 노역 사실을 충분히 알리는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도쿄올림픽을 앞둔 일본은 국제사회에서 체면을 크게 구기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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