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비수도권 대책 발표...일괄 3단계 격상 가능성

2021.07.25 오전 12:07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 중인 수도권에서 코로나19 급증세가 주춤한 것과 달리 비수도권의 환자가 연일 늘어나자 정부가 오늘 오후 비수도권 대책을 발표합니다.

정부는 이같은 현상이 거리두기 단계가 낮은 비수도권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풍선효과에 따른 것으로 보고 비수도권 전체를 3단계로 일괄 격상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4단계 조치의 하나인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비수도권에 적용하는 방안도 거론됩니다

전문가들은 이에 더해 재택근무 강화와 유흥업소나 다중이용시설의 입장 인원 제한 등을 제안했습니다.

정부는 3차 유행 때보다 확진자 규모가 크고 델타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잡는 등 상황이 훨씬 좋지 않다며 4차 유행의 정점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거리두기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다중이용시설의 집합금지와 운영시간 추가 제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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