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휴가철 제주 게스트하우스서 9명 줄줄이 확진

2021.07.27 오후 05:05
ⓒYTN
휴가철 제주 방문객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제주시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발생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해당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난 1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이용자 및 종사자 등 총 9명이 확진됐다고 설명했다.

제주도는 확진자의 동선상 게스트하우스 관련이 조사됐지만, 연쇄적인 감염인지는 현재 역학 조사 중이라며 자세한 조사 후 정확한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에는 이달 들어 하루 3만~4만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이달 확진자 376명 중 다른 지역 방문객 및 해외 입도객 등이 총 99명으로 이달 전체 확진자의 26.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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