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자발찌 차고 또 성폭행한 50대..."길 잃었다"며 자수

2021.08.10 오전 10:56
성범죄를 저질러 전자발찌를 착용한 50대가 또다시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어제(10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젯밤(10일) 밤 11시쯤 서울 공릉동의 아파트 이웃집에 침입해 66살 여성을 칼로 위협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직후 수락산으로 도망친 A 씨는 "길을 잃고 헤매고 있다"며 스스로 신고했고, 전자발찌 신호를 추적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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