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50대 남성 투신, 집에서는 노모 숨진 채 발견

2021.09.22 오후 04:41
친어머니를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오늘(22일) 오전 7시쯤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했다는 50대 남성 A 씨의 신고 전화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급히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15층 집 안에서 흉기로 숨진 80대 여성 1명을 발견했습니다.

1층 화단에서는 신고자로 보이는 50대 남성이 떨어져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모자 관계인 것으로 파악하고, 존속 살해 가능성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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