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조국, 서울대 직위해제 후 급여 5,600만 원 받아

2021.09.30 오후 03:15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서울대에서 직위 해제된 이후 받은 급여가 5,60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9월까지 직위 해제된 서울대 교원 18명에게 지급된 급여는 총 10억8천364만8천 원입니다.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조 전 장관은 지난해 1월 29일 직위 해제된 이후 올해 9월까지 수당 1,083만 원을 포함해 총 5,627만 원의 급여를 받았습니다.

직위해제 상태인 만큼 이 기간 수업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조 전 장관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2019년 9월 9일 서울대에서 휴직했다가 장관직 사퇴로 같은 해 10월 15일 복직했습니다.

이어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1월 29일 서울대에서 직위 해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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