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오수, 검찰총장 취임 직전까지 성남시 고문변호사..."대장동과 무관"

2021.10.15 오전 10:41
김오수 검찰총장이 총장 취임 직전까지 성남시의 고문변호사로 활동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검찰청은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김오수 총장이 법무부 차관 퇴직 뒤인 지난해 12월부터 총장 취임 전인 올해 5월까지 지역봉사 차원에서 10년 넘게 살고 있던 성남시의 고문변호사로 위촉된 사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검은 또, 당시 성남시에는 15명의 고문 변호사가 위촉됐었다면서 고문료 월 30만 원은 전액 법무법인 계좌에 입금돼 회계 처리됐고, 성남시 공사대금 소송 사건은 소속된 법무법인에서 수임해 수행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성남시 고문변호사 위촉과 대장동 사건과는 일체 관련이 없다면서 이미 서울중앙지검장에게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지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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