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가족사업'으로...천억 원어치 시중 유통

2021.11.30 오전 10:26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수입해 재포장하거나 직접 만들어 유통한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에서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밀수해 재포장하거나 새로운 성 기능 개선제를 만들어 유통한 일당 8명을 검거해 2명을 구속했습니다.

주범 A 씨 등은 지난 2018년 12월부터 외딴 주택에 포장기와 제조기 등 설비를 갖춘 뒤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584만 정, 천억 원어치를 전국에 유통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A 씨의 누나와 매형 등 가족도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천세관은 이들에게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공급한 밀수업자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