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방역 당국 "접종률·실내 활동시간, 오미크론 확산 속도에 영향"

2022.01.18 오후 02:56
방역 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백신 접종률과 실내 활동시간을 꼽았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기존의 코로나19 백신 예방 효과가 델타보다 오미크론에서 조금 떨어지더라도, 3차 접종 이후 일정 기간 70∼80%에 달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접종률이 올라갈수록 오미크론 확산 속도가 더뎌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실내 체류시간도 오미크론 확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체류시간이 길어질수록 마스크 착용이 쉽지 않을수록 확산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외에도 이동량이 늘어나는 설 연휴 기간에 오미크론 확산이 촉진될 수 있다며, 의심 증상이 있으면 빨리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