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부터 화이자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정신병원에서도 처방받을 수 있게 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팍스로비드 처방 기관을 오늘부터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정신병원으로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팍스로비드는 60살 이상과 면역 저하자, 40대와 50대 이상 기저질환자에게 처방됩니다.
또, 처방은 생활치료센터와 요양병원·시설, 감염병 전담병원, 호흡기전담클리닉, 코로나19 지정 진료 의료기관 등에서 가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대본은 팍스로비드 4만 5천 명분이 내일(9일) 국내에 추가로 들어와, 국내 도입 물량은 16만 3천 명분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팍스로비드는 지난 1월 14일 국내 처방이 시작돼, 지난 4일까지 2만 5천342명에게 투여됐습니다.
이 가운데 재택치료자가 2만 827명으로 가장 많았고, 감염병전담병원 입원 환자 3천730명,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785명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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