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선 본 투표일인 오늘(9일) 서울의 한 투표소에서 정전이 일어나 투표가 일부 지연됐습니다.
서울 강동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9일) 새벽 5시 53분부터 아침 6시 38분까지 상일 제1동 제6 투표소에서 정전이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일부 유권자들이 30분 동안 투표소 앞에서 대기해야 했습니다.
강동구 선관위 관계자는 정전이 일어나자마자 비상등을 사용해 투표함과 기표소 등을 비춰 이상 여부를 확인했고, 현재는 정상적으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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