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침 뱉었다" 시비...지하철에서 휴대전화로 승객 폭행한 20대 구속

2022.03.25 오전 08:55
전동차 안에서 시비가 붙은 남성의 머리를 자신의 휴대전화로 마구 때린 20대 여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어제(24일) 특수폭행 혐의를 받는 26살 여성 A 씨에 대해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6일 저녁 9시 40분쯤 서울 지하철 9호선 전동차 안에서 62살 남성 B 씨를 휴대전화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전동차 바닥에 침을 뱉었고, B 씨가 이를 보고 제지하면서 시비가 붙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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