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지난 일주일 동안 운송방해 등 불법행위를 한 혐의로 민주노총 화물연대 조합원 44명을 현행범 체포하고, 이 가운데 2명을 구속했습니다.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체포되지 않은 30명에 대해서도 입건 전 조사에 착수해 채집한 증거를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현장에서 업무를 방해하거나 비노조원에게 협박하는 등 불법 행위에 대해서도 앞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잇따른 횡령 사건과 관련해선 우리은행 직원의 횡령액을 670억 원으로 확인해 피의자 3명을 구속 송치하고, 66억 원을 추징 보전 신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새마을금고 사건도 횡령액 규모를 47억 원 정도로 파악해 피의자 수사와 계좌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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