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6개월 된 딸을 이불로 덮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6일 밤 9시 50분쯤 경기 성남시에 있는 자택에서 생후 6개월 된 딸을 이불로 눌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딸이 잠을 자지 않고 울며 보채는 등 시끄럽게 한다는 이유로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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