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양이 가두고 물에 담가...경찰, 유튜브 운영자 수사

2022.07.12 오후 08:26
고양이를 학대하고 살해하는 영상을 찍어 올린 유튜브 계정 운영자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유튜브 계정 운영자를 쫓고 있습니다.

해당 운영자는 지난해부터 지난 5월까지 고양이를 포획 틀에 가두고 물에 빠트려 살해하는 등 고양이를 학대하는 영상 네댓 개를 게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동물권단체 '카라'는 지난 5일 이 운영자를 경찰에 고발했는데, 카라는 경북 포항시에서 길고양이를 살해한 혐의로 지난달 구속된 피의자가 벌인 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두 사건이 같은 사람이 벌인 일인지 등을 수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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