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가수 임영웅 씨의 점수를 조작한 혐의로 고발된 KBS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제작진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KBS 뮤직뱅크 제작진을 입건하고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 측은 지난 5월쯤 고발장 접수 당시 입건된 거라며, KBS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하고 있고 일부 관계자도 조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임 씨는 지난 5월 13일 방송에서 걸그룹 르세라핌과 1위 후보에 올랐지만, 방송 횟수 점수에서 0점을 받아 총점에서 2위로 밀렸습니다.
이에 임 씨 팬들은 국민신문고에 민원 등을 냈고, 경찰은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를 진행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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