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2주 연속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평가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주 코로나19 주간 확진자가 전주보다 14% 감소해, 하루 평균 2만8천8백여 명의 환자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확산세를 가늠할 수 있는 감염재생산지수 역시 0.80으로 전주와 같았고, 6주 연속 1 이하로 감소세를 유지했습니다.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률이 감소한 가운데, 60대 이상 고위험군 확진자의 규모는 감소했지만 발생 비중은 24.6%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또, 지난주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는 248명으로 전주 대비 26% 감소했고, 사망자는 305명으로 전주 대비 14.8% 줄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신규 확진자 규모가 안정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규모도 줄고 있으며 의료대응 역량 역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전국의 위험도를 '낮음'으로 유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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