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00명의 사상자를 낸 이태원 참사가 세월호 참사 이후 발생한 사고 가운데 가장 큰 인명피해를 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30일) 새벽 4시 기준으로 이태원 참사로 146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쳤으며, 부상자 가운데 생명이 위독한 사람도 있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낳은 참사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수학여행을 위해 배에 탑승한 안산 단원고 학생 등 304명이 숨지고 142명이 다쳤습니다.
이보다 앞선 대형 참사로는 학생 등 32명의 목숨을 앗아간 성수대교 붕괴 사고와 502명이 숨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등이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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