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오늘(5일)부터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소속 직원을 불러 참고인 조사를 합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윗선을 소환 조사할 가능성과 관련해 특수본은 우선 행안부와 서울시 직원들을 조사하고 있다며,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특수본은 또 오늘(5일) 서울 용산보건소장과 용산경찰서 112 상황팀장, 서울교통공사 동묘영업사업소장까지 3명을 추가로 입건했습니다.
용산보건소장은 내부 문건에 참사 현장 도착시간을 허위로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용산서 112 상황팀장은 참사 당일 구호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았고, 서울교통공사 동묘영업사업소장은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를 검토하라는 상관의 지시를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수본은 출범 후 현재까지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을 포함한 21명을 피의자로 입건했고, 김 청장에 대해서는 추가 소환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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