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재감염 소요 기간 5개월→9개월 늘어...감염과 백신 '이중 면역' 영향

2023.02.06 오전 11:33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재감염되는 데 걸리는 기간이 반년 만에 5개월에서 9개월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이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기준 코로나19 재감염 평균 소요 기간은 약 9개월로, 지난해 7월의 5개월보다 4개월 길어졌습니다.

이는 백신 추가접종과 감염으로 얻은 기초 면역이 누적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코로나19에 최초 감염된 날부터 재감염된 날까지 평균 소요 기간을 산출하면 면역 지속 기간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면역 유지 기간이 길어진다면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일 년에 한두 번만 맞아도 감염과 중증화를 예방할 수 있어 유행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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