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 어제 열린 군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을 공개했습니다.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무기체계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김정은 위원장과 딸이 함께 주석단에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 어젯밤 30대 남성이 인천 계양구에 있는 편의점에서 점주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도주했습니다. 범행 뒤 전자발찌를 끊고 택시를 이용한 점을 확인한 경찰은 이 남성을 공개수배했습니다.
■ 어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 의결서가 헌법재판소에 제출됐습니다. 검사 역할을 맡게 된 김도읍 법사위원장은 여당 소속이라 소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는 야권 우려에 자신이 개입할 여지가 별로 없다면서 헌재의 신속한 판단을 촉구했습니다.
■ 튀르키예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만5천 명을 넘어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최악의 인명피해를 내고 있습니다. 현지에서는 인명 구조의 골든 타임으로 여겨지는 시간이 지나면서 더딘 구조작업에 대한 비판의 목소로도 커지고 있습니다.
■ 허위로 뇌전증 진단을 받아 현역 군 복무를 피한 혐의를 받는 프로스포츠 선수와 영화배우 등 47명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뇌파검사에서 이상이 없어도 뇌전증 진단이 가능하고 치료 내역이 있으면 현역 군 복무를 피할 수 있다는 점을 주로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카트 손상 등으로 새 신용카드를 발급받더라도 기존 카드에 교통카드 기능은 그대로 남아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 이런 기존 카드를 이용해 부정 결재한 사례가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