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자친구 감금·폭행한 초등학생 축구부 코치 구속

2023.03.20 오후 12:08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여자친구를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그제(18일) 새벽 2시 20분쯤 경기 안산시 사동에 있는 자택에서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2시간 동안 집 안에 가둔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당시 A 씨는 집에 있던 흉기를 꺼내 여자친구에게 자신을 찌르라며 겁을 주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설 축구부 코치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행사한 다른 폭력 행위가 있었는지 등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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