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무단횡단 고등학생 차로 치고 뺑소니...초등교사 입건

2023.03.23 오전 10:18
무단횡단하던 고등학생을 차로 친 뒤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초등학교 교사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뺑소니 혐의로 초등학교 교사인 40대 여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22일) 아침 8시 반쯤 경기 용인시 청덕동 버스정류장 앞 도로에서 무단횡단하던 고등학생을 차로 친 뒤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고등학생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장 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해 자세한 경위를 확인하고, A 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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