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에서 생후 8일 된 아기를 실수로 떨어트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간호사 등 조리원 관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지난달 18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간호사 A 씨와 조리원 원장 등 3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지난해 7월, 경기 평택시에 있는 산후조리원에서 태어난 지 8일 된 남자 아기를 옮기다가 실수로 떨어트려 전치 8주 치료가 필요한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습니다.
또 조리원 원장 등은 안전 관리를 소홀하게 한 혐의로 A 씨와 함께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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