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혼자 사는 여성 집 수차례 들락날락한 남성 구속

2023.05.20 오후 01:41
혼자 사는 여성의 집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자기 집처럼 들락날락한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최근 야간주거침입절도 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1일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30분 동안 7차례 들락거리며 가구 등을 만져보고, 방 안을 들여다본 혐의를 받습니다.

방 안의 물건 위치가 바뀌어 있는 등 수상한 낌새를 눈치챈 피해 여성이 집 안에 CCTV를 설치하면서 이 남성은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혼자 사는 여성의 집이 궁금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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