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 혐의 재판을 앞두고 피해자에게 다시 연락해 협박한 전직 경기도 공무원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은 오늘(27일) 스토킹처벌법 혐의 등으로 전 경기도청 소속 행정직 9급 공무원 A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과거 업무로 알게 된 30대 여성을 스토킹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앞두고 있던 지난 4월, 피해자에게 8차례에 걸쳐 또다시 전화한 혐의를 받습니다.
특히 A 씨는 마지막 연락에서 피해자에게 받은 만큼 돌려주겠다며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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