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리보는오늘] 국민의힘, '교사 사건 국힘 연루' 발언 김어준 오늘 고발

2023.07.21 오전 04:33
7월 21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국민의힘은 서울 서초구 초등학교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두고 '국민의힘 3선 의원이 연루돼있다'고 언급한 방송인 김어준 씨를 오늘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김 씨는 어제 유튜브에서 이번 사건에 현직 정치인이 연루된 것으로 알려져 있고, 국민의힘 소속 3선으로 알고 있는데 전혀 보도가 없다며, 실명이 곧 나올 것이고 대단한 파장이 있을 사안이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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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등 여당 지도부는 오늘(21일)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을 돕습니다.

폭우 피해가 컸던 경북 예천군에서 진행되는 봉사 활동에는 청년 당원 30여 명도 참여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경북 포항시 해병대 1사단 부대 안에 마련된 고 채수근 상병의 분향소를 찾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실종자 수색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채 상병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고인을 애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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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 등 가전 3사와 함께 하는 호우 피해 지역 가전제품 무상 수리를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충북 충주시 충렬사 주차장에 무상 수리 장소를 마련했으며, 오늘부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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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오늘(21일)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합니다.

청문회에서 야당은 김 후보자가 남북 비핵화 공동선언 파기와 자체 핵무장, 흡수통일론을 주장하는 등 통일부 장관 후보로서 적절하지 못한 대북관을 갖고 있다고 비판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여당은 김 후보자가 북한의 잇따른 도발과 위협에 원칙 있고 일관된 입장으로 대처해, 자유와 인권 등 보편적 가치에 기반을 둔 남북 관계의 정상화를 이룰 적임자라고 엄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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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가 오늘(21일) 이른바 '꼼수 탈당 방지' 등을 포함한 2차 혁신안을 발표합니다.

혁신위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김은경 위원장이 오늘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위법 의혹이 제기된 선출직 공직자의 탈당 제한 등 7가지 윤리 강화 방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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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오늘(21일) 이뤄집니다.

최 씨는 지난 2013년 경기 성남시 도촌동 토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은행에 347억여 원을 맡겨 둔 것처럼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미리보는 오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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