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고위직 인사가 임박한 가운데 노정환 울산지검장이 사의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노 지검장은 오늘(24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사직 글을 올렸습니다.
노 지검장은 해당 글에서 검사 인생 27년 여정을 이제 마무리하고자 한다며,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검찰 본연의 책무인 인권과 정의를 구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법무부는 이르면 다음 주 고검장·검사장급 인사를 시작으로 검찰 인사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고검장급으로는 대검찰청 차장검사, 법무연수원장, 서울고검장, 대전고검장, 광주고검장 자리가 비어 있고, 검사장급으로는 울산지검장을 포함해 창원지검장, 제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자리가 공석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