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신한펀드파트너스 압수수색...'특혜 환매' 의혹 수사

라임 펀드 특혜 환매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라임 펀드 관련 사무관리 업체였던 신한펀드파트너스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오늘(8일) 서울 여의도동에 있는 신한펀드파트너스를 압수수색 해 라임 펀드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신한펀드파트너스는 펀드 자산을 평가하고 가입과 환매 거래 업무를 지원하는 업체로, 라임 펀드 운용 당시에도 관련 업무를 맡았습니다.

검찰은 라임 펀드가 대규모 환매 중단 직전인 지난 2019년 8월부터 9월 사이 유력 인사들이나 특정 기업에 자금을 돌려주는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수사하면서 최근 미래에셋증권, 유안타증권, NH투자증권 등을 잇따라 압수수색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