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신당역 살인' 전주환, 대법원에서 무기징역 확정

2023.10.12 오전 11:35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신당역에서 스토킹하던 여성을 살해한 전주환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오늘, 보복 살인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주환의 상고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전주환은 지난해 9월 14일 밤 서울 지하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서울교통공사 입사 동기인 여성 역무원 A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환은 불법 촬영물을 전송하며 A 씨를 협박하는 등 수백 차례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9년을 구형받자, 앙심을 품고 선고 전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스토킹 혐의와 살인 혐의를 병합 심리한 항소심은 지난 7월 11일 전주환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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