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청역 안 ‘타는 냄새’ 신고...17분간 무정차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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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청역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연합뉴스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4분경 서울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사 내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다가 정상화됐다.

서울 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부터 1시 22분까지 약 17분간 6호선 열차가 마포구청역을 양방향에서 무정차 통과했다.

이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차량 18대와 인원 73명을 동원해 현장을 수색한 뒤 화재 등 특이 사항이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