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애학생 위기행동 중재 전담교사 올해부터 투입

2024.02.13 오전 11:34
장애학생이 교사나 다른 학생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할 때, 행동 중재를 전담할 특수교사가 올해부터 학교에 투입됩니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경력 3년 이상의 현직 특수교사를 행동중재 전담 교사로 양성해 매년 백 명씩, 총 4백 명을 지역별 특수교육지원센터와 특수학교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특수교사 혼자서는 수업 진행과 학생 위기행동 대응을 병행하기 힘든 만큼, 행동 중재 전담 전문가를 양성해 현장을 지원하려는 것으로 전담교사는 장애학생 위기 행동에 대한 중재 계획을 짜고 체계적으로 실행·평가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교육부는 일선 학교 역시, 위기행동 우려 장애학생을 선정하고 대응 절차와 예방 계획을 수립하는 행동중재지원팀을 구성해 운영하도록 하고, 위기행동 학생을 진정시키기 위한 '심리안정실'도 152개 실에서 3백 개실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