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의협·전공의 고발' 수사 착수...모레 고발인 조사

2024.02.21 오후 06:19
시민단체가 의료계 파업 문제로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회 관계자를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이번 주부터 본격 수사에 나섭니다.

경찰은 오늘(21일)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고발한 의료계 관계자들의 의료법 위반 등 혐의 사건을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경찰청은 모레인 23일 오후 서민위 관계자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서민위는 오늘(21일) 오전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과 박단 대한전공의협회장 등 의료 관계자를 상대로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서민위는 이들이 전공의들에게 사직서를 제출하고 파업에 돌입하도록 하면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야 하는 책무를 저버렸다고 고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서민위가 제출한 고발장에는 서울 '빅5' 병원의 전공의 등 6천여 명도 고발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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