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마약 한 채 운전하고 교통사고까지...불법체류자들 검찰 송치

2024.02.26 오후 04:00
필로폰을 투약한 채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불법체류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오늘(26일) 캄보디아 국적 남성 3명을 마약과 교통사고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 국내에 불법체류하던 중 필로폰을 투약하고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뺑소니 차량을 쫓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사고 현장 인근에서 운전자를 검거하고 이후 동승자 2명도 차례로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필로폰을 구매한 경로 등에 대해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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