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 바퀴가 빠지며 반대편을 달리던 관광버스를 덮쳐 2명이 숨진 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이, 화물차 기사의 정비 이력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25톤 화물차 운전자 A 씨를 형사 입건하고 A 씨가 종합검사 규정을 지켰는지, 또 언제 마지막으로 정비를 받았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고 차량과 빠진 바퀴에 대해 정밀 감정도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결과가 나오는 데까지 한 달 이상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A 씨 등을 상대로 수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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