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제시한 전공의 복귀 시한 경과 하루 만에 경찰이 대한의사협회 전·현직 간부들을 강제수사하자 의협 비상대책위원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비대위는 집단행동을 부추겼다는 누명에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며, 모레(3일) 총궐기대회에서 전면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주수호 / 대한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 전공의들의 자발적인 의사로 이루어진 사직서 제출을 의협 비대위가 교사했다고 누명을 씌우고, 의협 회원이기도 한 전공의들의 어려움을 돕고자 한 행동을 집단행동 교사 및 방조로 몰아가는 정부의 황당한 행태에 의사들은 분노를 금할 길이 없습니다.이제 우리는 하나 된 마음으로 외쳐야 합니다. 그리고 밝은 미래가 있는 의료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고된 여정을 같이 시작해야 합니다. 3월 3일 여의도로 모여주십시오. 그곳에 모여 우리의 울분을 외치고, 희망을 담은 목소리를 대한민국 만방에 들려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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