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덤펍과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하며 도박 범죄를 저지른 일당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40대 A 씨 등 홀덤펍 업주와 종업원, 손님 등 28명을 입건했습니다.
A 씨 등 업주 4명은 지난 2020년부터 4년 동안 경기 의정부시 일대에서 홀덤펍과 사행성 도박 게임장을 운영하며 손님들에게 게임 칩을 현금으로 환전해주는 대가로 베팅 금액에 대한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또, 종업원 7명과 손님 등 17명은 A 씨 등이 운영하는 업소에서 돈을 걸고 게임을 하면서 도박을 하고, 이를 방조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업소 곳곳에 CCTV를 설치하고, SNS로 확인된 손님만 가려 받는 방식으로 단속을 피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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