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22대 총선 '허위사실 유포' 가장 많아..."집중 수사 기간 운영"

2024.04.11 오후 02:4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기간 동안 경찰이 단속한 선거사범들 가운데 허위사실 유포로 입건된 이들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늘(11일) 지난 2월부터 선거 관련 혐의로 1,681명이 입건됐고, 이 가운데 669명이 허위사실 유포 혐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1대 총선 때보다 두 배가량 늘어난 수치로, 이번 총선 전체 선거사범 가운데 40%가량을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다른 범죄 유형은 게시물 훼손과 금품수수, 선거폭력 등의 순으로 빈번했습니다.

경찰은 선거범죄의 경우 공소시효가 6개월밖에 되지 않는다며, 앞으로 4달 동안 집중 수사 기간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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