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 확대에 항의하며 전국 의대 교수들이 낸 집단 사직서의 효력이 내일 (25일)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울산대 의대 교수들은 애초 방침대로 사직할 뜻을 밝혔습니다.
울산대학교 의대 교수들은 어제(23일) 오후 총회를 열고 내일 효력이 나타날 사직서들은 이미 접수됐고, 예정대로 사직을 할 것임을 확인했습니다.
또 장기간 비상 의료 상황에서 교수들이 정신적 신체적 한계를 느끼고 있다며 남는 교수들도 다음 달 3일부터 주 1회 휴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의사의 경우 계속되는 진료와 당직으로 육아에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육아휴직을 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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