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인 척 퇴폐업소에 들어가 외국인 여성을 때리고 돈을 빼앗은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어젯밤(12일) 강도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12일) 새벽 서울 강남구의 한 퇴폐업소에 손님인 척 들어가, 외국인 여성 직원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돈을 훔친 뒤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 여성은 얼굴 등을 심하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휴대전화 등을 추적해 어젯밤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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