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 40분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옥산리의 돼지 농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돼지우리 4개 동 가운데 3개 동과 기르던 돼지 2천여 마리를 태우고 3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외국인 노동자 등 4명은 모두 대피했는데, 소방 당국은 목격자와 현장 증거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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