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체부, '선수촌 계약 유착 의심' 체육회 수사 의뢰

2024.06.26 오후 01:54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국가대표선수촌 용역 계약과 관련해 보조금관리법 위반 혐의로 대한체육회를 수사해달라는 문화체육부의 의뢰를 접수했습니다.

문체부는 지난해 2월 이뤄진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시설관리 용역계약 과정에서 체육회와 낙찰 업체 간 유착 관계를 의심하고 있습니다.

입찰에 참여했던 업체의 제보를 받은 기획재정부가 문체부에 수사 의뢰를 요청한 건데, 체육회는 계약 절차에 문제가 없었다고 해명했는데도 수사 의뢰가 이뤄져 당혹스럽단 입장입니다.

앞서 문체부와 체육회는 국무총리실 산하 민관합동 기구인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 출범을 두고도 갈등을 빚기도 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