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운전자 부인 참고인 조사..."브레이크 안 들어"

2024.07.03 오후 04:58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와 관련해 사고 차량에 함께 타고 있었던 운전자의 부인이 경찰에 "브레이크가 안 들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사고 차량 운전자의 부인이 어제(2일) 참고인 조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차량 블랙박스에 소리가 담긴 건 맞다면서도 수사 사안인 만큼 내용을 밝힐 수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블랙박스와 CCTV 영상, 사고기록장치 데이터 등 급발진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자료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공신력 있는 기관에 분석 의뢰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또 인명 피해와 관련해 부상자 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혀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9명, 부상자는 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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