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역주행 사고' 첫 피의자 조사 시작

2024.07.04 오후 03:35
서울 시청역 근처에서 역주행하다 사상자 16명을 낸 운전자에 대한 첫 피의자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오늘(4일) 오후 3시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차 모 씨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경찰은 차 씨가 입원해 있는 서울대병원을 방문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차 씨에게 출석에 응하지 않을 이유나 체포의 필요성이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체포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차 씨는 지난 1일 밤 9시 반쯤 서울 시청역 근처 교차로에서 역주행하다가 16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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