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급발진, EDR뿐 아니라 다른 요소도 종합 판단"

2024.07.08 오후 01:16
'시청역 역주행 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은 급발진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사고기록장치, EDR 기록뿐 아니라 차량 전체 결함 여부, 사고 당시 영상과 관련자 진술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오늘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EDR 기록의 신빙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EDR 기록은 급발진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여러 가지 요소 가운데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급발진을 인정한 적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국과수는 대한민국 최고의 감정 전문 기관으로 신뢰받는 것으로 안다며 다만 여러 기관이 참여해 자문받을 게 있다면 참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입원 중인 운전자 차 씨 퇴원 후 체포영장을 추가로 신청할지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은 출석에 불응할 우려가 있는 경우 발부되는 거라며 수사 진행 상황을 보며 결정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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