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을 중심으로 연이틀 내리는 폭우에 항공기 운항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늘(18일) 오전 10시 기준, 국제선 25편이 결항하고 5편이 회항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인천공항을 출발해 4시 5분쯤 중국 장쑤성에 도착할 예정이던 중국 동방항공 여객기가 운항을 취소했고, 나머지 24편은 사전에 운항을 취소했습니다.
김포공항에서는 아직 결항 편이 나오지는 않았는데, 어젯밤 제주에서 출발해 김포로 오던 티웨이 항공편이 50분 늦게 이륙해 인천공항에 착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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