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작업 차량 사고로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또 사고 여파로 출근 시간대 열차 운행도 지연되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오늘(9일) 새벽 2시 3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선로 점검차량과 작업 차량이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남성 직원 1명이 숨졌고,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또 다른 작업자 2명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번 사고 여파로 서울 지하철 1호선 상·하행선 열차 모두 30분 이상 지연 운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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